안양소방, 2023 새만금 스카우트잼버리 대원 숙소 사전 화재안전점검

[사진=안양소방서]

경기 안양소방서가 8일 ‘2023 새만금 스카우트 잼버리’ 관광프로그램 관련 스카우트 대원 숙소에 대한 사전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지속되는 폭염과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으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태풍 영향권 밖인 수도권을 중심으로 관광·교육 프로그램이 진행 예정이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엘 살바도르 국적의 스카우트 학생 40여명이 숙소로 이용할 안양시 만안구 소재 ‘현대엔지니어링 블루몬테 유스호스텔’에 대한 사전 화재안전점검을 펼쳤다.
 

[사진=안양소방서]

화재안전조사팀장을 포함한 화재안전조사관 등이 해당 숙소 관계인 입회하에 수신기 차단·폐쇄 행위 확인, 유도등, 휴대용비상조명등, 완강기 등 피난설비 점검, 주방과 각 객실 소화기 등 소화설비 점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한편 김인겸 서장은 “관광프로그램 기간 동안 사전 화재안전점검뿐만 아니라 상황대책반 운영, 구급자격자·소방시설점검 인력을 24시간 전진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방지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