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봉지구에 공영주차장 6개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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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기자
입력 2023-08-0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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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256대 수용…무료 임시개방 후 10월 정식 유료 운영

사진완주군
[사진=완주군]
전북 완주군이 삼봉지구에 6개소의 공영주차장을 운영한다. 

8일 군에 따르면 인구가 유입되고 있는 삼봉지구에 6개소의 공영주차장이 조만간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완주 삼봉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도비 50% 보조를 받아 총 사업비 12억 원이 투입됐으며, 이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6개소의 공영주차장의 수용 규모는 총 256대다.

위치는 아파트와 하나로마트 밀집지역, 공원 등이며, 향후 주차난은 물론 인근 지역의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은 무료 임시개방을 시작으로 10월 정식 유료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요금은 기본 최초 1시간 이내는 무료, 이후 30분 초과마다 500원, 1일 최대 6000원으로 저렴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저녁시간과 휴일 및 공휴일은 무료로 운영한다. 

한편, 군은 지역 내 화물차의 불법 주정차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봉동읍 제내리 일원에 조성한 한 화물 공영차고지(대형 54대, 소형 18대)도 마무리 단계에 이르러 8월 중순경 임시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도시공원 3곳서 바닥분수 운영
사진완주군
[사진=완주군]
전북 완주군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정상가동 되지 못했던 바닥분수가 운영되면서 주민들에게 더위를 식히면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현재 이서 지사울공원, 이서 새라공원, 봉동 생강골공원 3곳에 분수가 설치돼 있다.

각 공원마다 50분 가동, 10분 휴식으로 운영돼 주민들에게 무더운  일상 속 시원함을 제공하고 있다. 

군은 매주 1회 이상의 저류조 청소 및 고체염소 소독 외에 운영기간 동안 전문기관에 3회 의뢰해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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