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반기 청년창업 도전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상반기에 실시한 기본 창업 교육에 이은 두 번째 교육으로 초기자본 없이 창업이 가능한 온라인 창업이 교육 내용이다.
교육은 평택시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서울온라인비즈니스협회에서 실제 교육을 담당하며 8월 20일까지 평택시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9월 5일부터 14일까지 총 7회이며 온라인 창업 전문 강사 교육 및 선배 창업자 특강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수강생은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온라인으로 참가해야 하며 실전 교육은 비전도서관 제2강의실에서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 도매사이트를 활용한 오픈마켓에 상품을 대량 등록하고 판매하는 법으로, 온라인 창업을 희망하지만 방법을 모르는 초기 창업자나 직장을 다니고는 있지만 온라인 창업을 도전하는 청년에게 적합한 교육이다.
교육 신청은 도매꾹도매매 교육센터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방법은 서울온라인비즈니스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창업을 희망하지만 자본이 없는 청년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넓혀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2023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개최
준비보고회에는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하는 을지연습을 완벽하게 준비해 실전처럼 강도 높은 연습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준비보고회에서는 을지연습의 성공적 실시를 위해 관계기관과 부서별 을지연습 준비 상황 및 각종 사태별 조치사항을 재점검했다.
특히, 충무계획 시행 절차 숙달 및 문제점에 대한 보안 사항과 대책 등을 세밀히 검토했다.
2023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 절차연습과 개전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시한다.
또한 실전에 가까운 전시 전환 절차연습 및 대테러 대응 실제 훈련을 한국서부발전에서 실시하며 민방공 대피 훈련으로 평택시의 비상 대응 능력을 제고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을지연습은 전쟁이나 테러 등 비상시 국가 총력전 수행을 위한 전시 대비 훈련”임을 강조하며 “중앙과 도 메시지 등에 대해 실질적으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포괄적인 안보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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