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플레이의 자회사인 플레이링스의 성과가 돋보였다. 플레이링스는 상반기 289억원의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53%의 성장을 달성했다. 이 중 87%는 해외에서 기록한 매출이다. 그 결과 플레이링스의 해외 매출액은 위메이드플레이 전체 해외 매출액의 82%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상반기 다양한 신사업과 신작 로드맵을 구축했다고 자체 평가했다. 애니팡 IP 게임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며 로열티와 IP 사업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해당 내용을 토대로 한 신사업은 연내 출범이 확정됐다.
또 애니팡 IP에 RPG형 성장 시스템을 이식한 애니팡 시리즈의 후속작도 상용 버전 개발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자회사 플레이매치컬이 개발하고 있는 '던전앤스톤즈'의 국내 공개 테스트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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