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최 시장은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안전정책과장 등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부서 대책회의를 열고 안양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서로 머리를 맞댔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태풍 카눈 현황을 파악하고, 부서별 중점 관리사항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어, 최 시장 등은 오후 3시 대통령 주재 카눈 대비상황 긴급 점검회의도 참석했다.
최 시장은 피해시설·지역 위주의 긴급점검과 침수우려 구간 사전점검, 사전통제 그리고 수방자재 전진배치 등 사전 조치를 통해 태풍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이동 경로와 영향력을 수시 모니터링하고 신속히 상황을 전파해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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