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반기 중 행정절차 간소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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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기자
입력 2023-08-0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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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행정센터에서 전자원스톱 민원처리 방법을 안내받는 시민 [사진=베트남통신사]
다낭행정센터에서 전자원스톱 민원처리 방법을 안내받는 시민 [사진=베트남통신사]


베트남이 올해 하반기 중에 행정절차 간소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7일 Bnews 등 베트남 현지 매체에 따르면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는 이날 2023년 하반기 중앙 행정 절차 개혁 계획을 공포하는 결정문(933호)에 서명했다. 

이 계획의 목적은 사업 활동 및 행정 절차, 민원 업무 등과 관련된 규제의 개혁, 축소 및 간소화를 진행하기 위해 법률 문서의 수정 및 보완을 가속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국민과 기업에게 더욱 편리함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동시에 부처, 기관, 지역 및 공무원들이 국민과 기업에 봉사하는 책임감을 높이고, 규제 및 행정 절차를 빠르게 검토하여 정책 대응에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계획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2023년 하반기 주요 과제로 사업 활동, 행정 절차 및 민원 업무와 관련된 규정을 줄이고 간소화하기 위해 승인된 계획을 처리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이에 13개의 핵심적인 규제 및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한 전체 계획을 검토하고 총리에게 보고하게 된다.

팜 민 찐 총리는 국민과 기업에 어려움을 초래하는 장벽인 중앙 규제 및 행정 절차를 줄이고 간소화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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