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에 나선 직원들은 도계광장에서 가음정사거리까지 9.3㎞ 구간의 입간판과 공사 안내 현수막을 철거했다. 또한 우수 배수 현황을 확인하고 안전 시설물을 고정하는 등 취약 구간 사전 조치를 통해 보차도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했다. 창원시는 향후 현장 점검반을 배치해 실시간 현장 순찰 등 태풍피해 대비를 신중히 할 계획이다.
제종남 교통건설국장은 “태풍 상륙 전 취약지역 안전 점검과 사전 조치를 완료해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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