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권역별 수시 입시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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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기자
입력 2023-08-0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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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 12~19일 6개 시 지역서 진행…8개 군은 9~10월 중 예정

전북교육청 전경사진전북교육청
전북교육청 전경. [사진=전북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은 최근 수능 킬러 문항 논란 등으로 인한 수험생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지역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권역별 수시 지원 전략 입시설명회’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별 세부 일정은 △전주=12일 오후 2~5시 전주교육문화회관 공연장 △군산=17일 오후 7시~8시 50분 군산교육지원청 별관 시청각실 △익산=19일 오후 2시~3시 30분 익산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 △정읍=17일 오후 7시~8시 50분 정읍교육지원청 3층 시청각실 △남원=16일 오후 7시~8시 50분 남원교육지원청 시청각실 △김제=17일 오후 6시 30분~8시 20분 김제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 등이다. 

설명회는 고3 학생과 졸업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하며 전북 대입진학지도 지원단 연수지원팀 강사들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 등이 참여해 2024학년도 대입 수시 대비 전북권 및 수도권 대학 등 지원 전략 방안을 안내한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이번 6개 시 지역 입시설명회에 이어, 8개 군 지역에서도 입시설명회를 실시해 전북 모든 지역의 학생들에게 차별없는 대입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8개 군 입시설명회는 지역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9~10월에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권역별로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험생들에게 지역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북 14개 시·군에서 모두 입시설명회를 실시해 지역 간 진학 정보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립 유·초·중등교사 신규임용시험 사전 예고
전북교육청은 9일 2024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중등학교 교사 신규임용시험 사전 예고를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선발 분야별 예정인원은 유·초등교사의 경우 △유치원 18명(장애 1명) △초등 41명(장애 3명) △특수유치원 5명(장애 1명) △특수초등 13명(장애 1명) 등 총 77명으로, 이는 전년도 최종 선발인원 79명보다 2명 감소한 것이다.

중등교사는 △국어 15명 △영어 21명 △수학 15명 △체육 23명 △특수(중등) 12명 △보건 32명 △영양 22명 △전문상담 42명 등 총 31개 과목에 340명을 선발할 예정(장애인 구분 모집 인원 포함)으로, 전년도 최종 선발인원 328명보다 12명 증가했다.

이는 각 선발 분야별로 정원 증감 요인과 퇴직, 휴·복직 등을 반영한 사항으로 이후 교육과정 변동 등으로 실제 선발 규모는 달라질 수 있다.  

최종 선발인원은 유·초등은 9월 13일, 중등은 10월 4일에 각각 공고되는 ‘2024학년도 유·초등 및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특히 이번 2024학년도 중등교사 신규임용시험에서 보건교사의 경우 유치원(7명), 초등(13명), 중등(12명)으로 구분 선발(장애인 구분 모집 인원 포함)하며, 최종 합격자는 각각 구분된 학교급(유치원, 초등, 중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2025학년도부터 달라지는 중등교사 체육 실기평가 종목 변경에 관한 내용도 있으니 응시자들은 착오가 없도록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응시원서 접수는 유·초등은 10월 2~6일, 중등은 10월 16~20일 온라인교직원채용시스템에서 실시하며, 제1차 시험은 유·초등은 11월 11일, 중등은 11월 25에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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