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 참석은 동해쌍용C&E 기금관리위원회 김태흠 사무국장과 강원특별자치도 유순옥 도의원, 동해시의회 민귀희 시의원, 동해시 가족과 석해진 과장, 동해시가족센터(센터장:우미강) 그리고 결혼이주여성들이 참여하여 뜻깊은 개강식 진행됐다고 밝혔다.
‘엄마는 여행가이드’는 동해쌍용C&E에서 지역사회 공헌 확대를 위해 출현한 기금으로 동해시 거주 3년이상의 결혼이민자들(베트남, 태국, 중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을 대상으로 약 6개월에 걸쳐 관광가이드 양성과정, 지역 내 명소탐방, 멘토와 떠나는 현장실습, 동남아 관광로드 맵 작성, 지역민을 대상으로 동남아 여행 컨설팅 및 상담 등의 다양한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여행 가이드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순옥 도의원은 “결혼이주여성들의 취업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며 이 과정을 끝까지 잘 수료하여 결혼이주여성들이 꿈을 가지고 지역사회에서 큰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여성으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우미강 센터장은 “이중언어능력을 활용하여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의 취업역량강화 및 사회적 관계망을 강화해 주도적이고 지속적으로 취업영역을 확장하고자 마련된 장기 프로젝트에 지역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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