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1시께 "칼에 찔려 쓰러진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됐다. 신고 접수 장소는 성남 중원구 은행동 인근 한 초등학교에서 불과 100여m 떨어진 지점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목에 자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여성을 발견한 뒤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소방당국으로부터 사건을 인계받은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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