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태풍 카눈에 포항 주민 1197명 대피

카눈 북상 영향으로 지난 9일 경북 포항에 비가 내려 포항시 북구 용흥동 대흥중학교 인근 비탈면의 산사태 복구공사가 덜 된 모습 사진연합뉴스
카눈 북상 영향으로 지난 9일 경북 포항에 비가 내려 포항시 북구 용흥동 대흥중학교 인근 비탈면의 산사태 복구공사가 덜 된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경북 포항시가 인근 주민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다. 

시는 10일 오전 7시 8분께 남구 대송면 칠성천과 장동천이 범람할 우려가 있다며 제내리 등 인근 주민에 대피 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78가구 123명이 대송다목적회관 등 7곳에 대피한 상태다.

포항에선 이들을 포함해 현재 944가구 1197명이 마을회관이나 가족이나 친척집 등에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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