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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베니, 세 번째 메이커스 캠페인 주제…조준석 장인의 '해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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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3-08-1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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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 2023년 세 번째 주인공 조준석 장인과 발베니 30년 레어 매리지 사진발베니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 2023년 세 번째 주인공 조준석 장인과 발베니 30년 레어 매리지. [사진=발베니]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가 올해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The Balvenie Makers Campaign)’의 세 번째 주인공으로 조준석 장인을 선정하고, 이번 편에서는 ‘해금’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발베니는 이 영상을 제작해 공식 유튜브와 SNS를 통해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은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전통의 맥을 이어온 장인의 전통성과 장인정신의 가치를 전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올해 캠페인 주제는 ‘한국 전통 악기’로 지난 4월부터 전통을 이어오는 장인정신에 깊은 경애심을 표하며 그들의 이야기와 함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해오고 있다.
 
장인정신이 깃든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는 이번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을 통해 전통을 계승하면서 창조적인 길도 함께 가는 장인들의 정신과 수제의 가치를 지속해서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시즌의 세 번째 주인공인 조준석 장인은 남들과 다른 해금 제작 방법을 보유하고 있으며, 40여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해금을 제작했다.
 
해금은 소리나 크기 등에 음역대가 정해져 있다. 조준석 장인은 소리나 크기 등의 한계를 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해왔으며, 옛 문헌을 통해 황토를 발라 해금을 만드는 것을 성공시킨 장본인이다.
 
황토 바른 해금의 경우, 자연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기 때문에 오랜 정성과 이해를 통해 자연을 거스르지 않게끔 신경 써야 하며, 소리 외에도 해금이 100년 이상 유지할 수 있게끔 하고 있다.
 
전통 악기를 통해 들을 수 있는 소리의 아름다움, 장인정신이 깃든 제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한국만이 가진 고유의 전통성을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릴 예정이다.
 
발베니 관계자는 “발베니는 하나의 위스키를 제작할 때 장인정신과 철학을 통해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해오고 있다”며 “장인정신이 깃든 제품을 통해 국내 전통 악기에 대한 가치를 전 세계적으로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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