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새만금 신항 조기활성화에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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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기자
입력 2023-08-1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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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술대회 개최해 개항 대비 조기활성화 방안 모색

새만금 신항 조감도사진김제시
새만금 신항 조감도[사진=김제시]
전북 김제시는 오는 2026년 2선석 규모의 새만금 신항 개항에 대비해 이달 16일에 ‘김제시 신항만발전위원회’와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한국국제상학회 및 김제시 신항만발전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학술대회에서는 새만금 신항의 2026년 개항에 앞서 조기 활성화 방안과 선사 유치전략 및 미래 신산업 발전방안 등을 주제로 학계 전문가들과 항만 이용자들의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새만금 신항만 정책과 관련한 학술대회는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논의와 정책 방향 의견수렴을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심포지엄에서 논의한 ‘새만금 신항 특성화 방안’ 등은 올해 3월 열린 제29차 새만금위원회 안건에도 상정되는 등 소기의 성과도 거두고 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1부에서 박근식 중앙대학교 교수가 ‘새만금 신항 개항에 따른 선사 및 화물 유치전략’, 한상훈 한국관세물류협회 연구실장이 ‘새만금 신항의 전자상거래 활성화 방안’이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2부 종합토론에서는 홍성규 한국국제상학회 회장을 좌장으로 각계각층의 항만 및 물류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새만금 신항 미래 발전방안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김제시의 항만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재활용 분리배출시설 ‘재활용 동네마당’, 5개소에 설치
사진김제시
[사진=김제시]
전북 김제시는 재활용품 거점 배출시설인 ‘재활용 동네마당’ 5개소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분리배출시설이 있는 아파트나 공동주택과는 달리, 농촌지역 마을의 경우 분리배출시설이 마련돼 있지 않아 불법투기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분리배출 취약지 5곳에 재활용 동네마당을 설치하고 플라스틱, 유리병, 캔 등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마을주민 중 관리자를 선정해 시설을 관리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안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재활용 동네마당은 현재 김제시에 37개소가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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