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 대상 문화 체험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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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8-1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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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청소년재단
[사진=성남시청소년재단]
경기 성남시청소년재단이 9일~10일,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한 3개국 청소년 360명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과 교류 활동을 지원했다.

재단에 따르면, 성남을 찾은 영국, 리히텐슈타인, 핀란드 총 3개국 잼버리 대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다채로운 문화를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음식, 도예, 목공 등의 전통 체험과 k-pop 댄스 체험을 제공했다.

특히, 재단 소속의 한국 청소년들이 전 과정에 함께 참여해 각국 청소년 간 교류 활동에 의미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사진성남시청소년재단
[사진=성남시청소년재단]
재단은 잼버리 조기 퇴소 청소년 지원을 위한 긴급 TF 구축, 성남시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신속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또 재단 소속의 수련관 5곳(중원·서현·정자·판교·야탑)에서 나뉘어 원활한 활동도 제공했다.

한편 재단 최원기 대표이사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한 청소년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한국에서 좋은 경험과 추억을 남길 수 있길 바란다"며, "한국의 청소년활동을 이해하고 즐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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