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더불어민주당의 김은경 혁신위원회를 두고 “각종 사고만 치다가 출범 50일 만에 초라하게 퇴장했다”고 맹비난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혁신위는 출범하자마자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이 만들어졌을 수 있다는 음모론과 함께 노인 비하 발언으로 전 국민 지탄의 대상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혁신안도 (당초) 목표한 윤리 쇄신보다 특정 계파 이해관계에 치중했다”며 “마지막 혁신안 또한 국민의 눈높이가 아닌 ‘개딸(개혁의딸·민주당 강성 지지층)’ 맞춤형 혁신안으로 대의원 투표를 배제시켰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혁신안은) 당 대표와 해당 계파의 당 장악력을 높이려는 권력 제도화일 뿐이었다”며 “이 혁신안이 실제로 실행에 옮겨진다면 민주당의 도덕성 제고는 아예 물 건너 가버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17일 검찰 출석이 예정된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도 언급했다. 그는 “이 대표가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소환에 응하겠다고 밝혔지만, 자신의 과오를 돌아보지 않는 태도는 여전했다”고 했다.
이어 “정권이 위기에 빠질 때마다 검찰이 이재명 죽이기에 나선다며 검찰 소환을 정치 수사, 국가 폭력이라고 규정했다”며 “사법리스크 위기에 빠질 때마다 정권 탓, 검찰 탓으로 난관을 파괴하려는 행동이야말로 민주주의의 퇴행과 국민의 정치 불신을 가져온다”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 책임을 정부에 돌리는 것을 두고 "책임 소재는 잼버리가 막을 내리는 대로 철저히 따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잼버리에서 일어난 일들은 국격 훼손의 우려가 있는 데다 국민 자존심에 큰 상처가 됐다”며 “어떻게든 상황부터 잘 수습하라는 것이 국민의 뜻”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하지만 민주당은 지난 일주일 동안 ‘정부가 열흘만 정신 차렸어도 됐을 것이다’, ‘사고는 중앙정부가 치고 수습은 지자체가 한다’고 말했다”며 “모든 책임을 대통령과 정부로 몰아가는 데만 열중한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혁신위는 출범하자마자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이 만들어졌을 수 있다는 음모론과 함께 노인 비하 발언으로 전 국민 지탄의 대상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혁신안도 (당초) 목표한 윤리 쇄신보다 특정 계파 이해관계에 치중했다”며 “마지막 혁신안 또한 국민의 눈높이가 아닌 ‘개딸(개혁의딸·민주당 강성 지지층)’ 맞춤형 혁신안으로 대의원 투표를 배제시켰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혁신안은) 당 대표와 해당 계파의 당 장악력을 높이려는 권력 제도화일 뿐이었다”며 “이 혁신안이 실제로 실행에 옮겨진다면 민주당의 도덕성 제고는 아예 물 건너 가버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권이 위기에 빠질 때마다 검찰이 이재명 죽이기에 나선다며 검찰 소환을 정치 수사, 국가 폭력이라고 규정했다”며 “사법리스크 위기에 빠질 때마다 정권 탓, 검찰 탓으로 난관을 파괴하려는 행동이야말로 민주주의의 퇴행과 국민의 정치 불신을 가져온다”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 책임을 정부에 돌리는 것을 두고 "책임 소재는 잼버리가 막을 내리는 대로 철저히 따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잼버리에서 일어난 일들은 국격 훼손의 우려가 있는 데다 국민 자존심에 큰 상처가 됐다”며 “어떻게든 상황부터 잘 수습하라는 것이 국민의 뜻”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하지만 민주당은 지난 일주일 동안 ‘정부가 열흘만 정신 차렸어도 됐을 것이다’, ‘사고는 중앙정부가 치고 수습은 지자체가 한다’고 말했다”며 “모든 책임을 대통령과 정부로 몰아가는 데만 열중한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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