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의 신제품 ‘젠쓰리’ 엘리베이터가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젠쓰리는 사물 인터넷을 활용한 유지관리 솔루션을 탑재한 엘리베이터다. 엔지니어와 고객이 실시간으로 승강기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이를 참고해 승강기 포트폴리오를 관리할 수 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젠쓰리는 뛰어난 성능과 체계화된 유지관리에 더해 디자인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젠쓰리의 앰비언스 디자인은 ‘다른 세계로의 항해’를 테마로 동서양 문화권의 자연, 건축, 예술 작품 등을 재해석한 의장이다. 오리엔탈 블랙, 미스틱 브론즈, 오션 블루, 클림트 골드 등 4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휘도 패턴과 고경도 소재로 구현해 분위기와 실용성 모두 잡았다.
관련기사
오티스 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이에 더해 "슬림한 천장 디자인을 적용해 승객에게 쾌적한 승차감을 선사하며, 코너 간접 조명으로 감성적인 공간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는 3대 디자인 어워드(iF, IDEA,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했으며, 국내 권위 있는 디자인상인 '2022 핀업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며 디자인 가치를 입증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