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달성공원은 11일 오전 9시 11분경 침팬지 2마리인 알렉스와 루디가 사육장 탈출해 오전 9시 30분 1마리를 포획, 10시 40분 1마리는 마취로 제압 후 포획해 침팬지 탈출 상황이 종료됐다고 전했다.
침팬지 두 마리가 사육장을 탈출 시 침팬지사 내실을 청소 중인 사육사를 밀치고 탈출했다. 이 과정에서 달성공원 사육사(남성, 77년생)가 좌측 팔 4~5cm 열상으로 ms재건병원에 후송됐으며, 일반 시민은 피해가 없다.
달성공원은 09분 15분경 동물 탈출 3단계 조치 실시 후 소방과 경찰에 신고 후 대피안내방송 실시해 관람객 즉각 대피 및 접근 차단 조치와 정문과 서문을 폐쇄했다.
대구광역시소방본부는 09시 21분경에 상황을 접수하여 중구 달성동에 있는 달성공원 동물원 내에서 침팬지가 2마리가 탈출해, 이에 조치사항으로 29분에 대신 펌프 및 서문로 구급 선착하여 관람객 등 10명 대피 완료 후 주변 통제 불루건을 사용 포획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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