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가천대에 따르면, 윤 교수는 이번 기부를 합쳐 총 1500만원을 기탁했다.
윤 교수는 지난 1992년 가천대에 교수로 부임 해 의공학과 학과장, 학생처장 등을 역임했고, 의공학, 의료기기, 의료영상학, 의료안전법규 등 분야에서 활발한 저술과 학술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윤 교수는 “30년 넘게 몸담았던 가천대의 강단을 떠나면서 후학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발전기금을 기탁했다”며 “제자들이 의과학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데 작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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