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공시에 따르면, 매출은 0.9% 감소한 6415억5342만원이며 당기순손실은 36억1762만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하이트진로는 물가상승에 따른 내수 소비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정, 병, 뚜껑값 등 원자재 가격 상승 및 주류 경쟁 심화에 따른 비용 증가가 영업이익에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하이트진로 측은 “(테라와 신제품 켈리 간) 우려했던 카니발리제이션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며 “신제품 켈리를 비롯해 테라, 참이슬 브랜드 지배력이 견고해 하반기에는 매출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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