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이달 14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부천시에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지난 4월 말부터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전 방안'의 하나로 운영됐다.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했다.
지금까지 인천 미추홀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경기 동탄, 경기 구리·부산, 대구·대전, 경기 고양·의정부, 강원 원주·춘천으로 지역을 확대해 운영했다.
부천시에서 운영하는 이번 전세피해지원 상담서비스는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법률 및 심리, 금융·주거 지원 상담 서비스를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제공한다. 부천시청 1층 민원실에서 진행하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사람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 예약을 통한 자택방문서비스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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