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환경재단이 내달 6일까지 ‘2023 안산 그린리더스클럽 아카데미’교육생을 모집한다.
14일 재단에 따르면, 본 교육과정은 사회적 환경에 기업의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아카데미를 통한 활동 활성화와 지역 환경공동체 강화를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기업인 30명을 대상으로 내달 13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총 12주차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도시, 2차 전지, 도시재생 순환마을 등 미래의 환경변화를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 교육과 함께, ESG경영, 노무법·중대재해법, 리더십 강연 등 기업운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재단 박현규 대표이사는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나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이번 교육이 관내 기업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보다 쉽게 환경문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많은 기업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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