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생, 수학 콘텐츠 공급 사업 본격화

수학적 사고력 키우는 브랜드 '큐리매쓰' 선봬

윤선생 초중등 사고력 수학 브랜드 '큐리매쓰' 교재 [사진=윤선생]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사고력 수학 프로그램 ‘큐리매쓰’를 선보이며 콘텐츠 제공(이하 CP)사업에 진출한다고 16일 밝혔다.

큐리매쓰는 ‘curious’와 ‘mathematics’의 합성어로 최신 교육경향을 반영한 윤선생 사고력 수학 브랜드다. 학습자의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내신 교과과정, 양질의 문제은행까지 제공한다.

큐리매쓰 통합사고력 프로그램은 초등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총 5단계, 672차시로 구성돼 있다. 일대일 온라인 강의와 문제 풀이, 오프라인 수업을 토대로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다.

특히 교구를 반복적으로 조작하거나 그룹수업 형태로 심화문제를 푸는 기존 사고력 수학과 달리, ‘배우고 습득하는 과정’을 3대7 비율로 구성해 학습자가 수학 원리를 스스로 깨치는 ‘과정 중심의 학습’을 지향한다.

이외에도 교과 교재에는 학년별 수학 개념 설명과 유형별 문제가 수록돼 학교 시험에 대비가 가능하며 문제은행을 통해 채점 결과와 분석 리포트까지 제공한다.

윤선생은 전국 윤선생 공부방∙교습소와 학원에 큐리매쓰 콘텐츠를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타브랜드와 개인 교육 사업자에게도 CP계약을 통해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윤선생 관계자는 “한 곳의 학원에서 영어와 수학 둘 다 배우기를 바라는 학부모 요구가 늘어 수학 CP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양질의 콘텐츠를 보다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