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시에 따르면, 혁신평가는 행안부에서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정부혁신 실행력과 주민체감형 혁신성과를 측정하는 평가다.
기관 자율 혁신, 참여와 협력, 주민 맞춤형 행정, 일하는 방식 혁신, 혁신 확산과 국민 체감 등 5개 분야 10개 지표에 대해 민간 전문가평가단과 함께 국민심사단이 참여해 심사를 진행했다.
시는 최고등급인 ‘우수’를 획득하며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700만원을 확보했다.
한편 김성제 시장은 “지역혁신은 기관장의 의지만으로는 이룰 수 없는 것으로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업무추진과 열정 그리고 시민들의 지지·관심이 모여 이룬 값진 결과”라며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높은 시민수요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정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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