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최대 육아박람회인 ‘제37회 대구베이비&키즈페어(이하 베키)’가 오는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엑스코 동관 전시장 4홀, 5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베키는 지난 3월, 6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예비부모·육아부모들의 고민을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다.
지난 6월 개최된 베키는 대구시 출산정책홍보관과 함께 생애주기별 지원정책과 체험 활동을 마련하여 지역의 예비 부모·육아 부모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성료한 바 있다.
이번 베키에서는 최신 육아 트렌드를 반영한 육아용품 브랜드들이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유모차 브랜드와 고막 접촉식 아기 체온계, 대나무섬유 천 기저귀를 선보이는 등 국·내외 150여 개 사의 임신·출산·육아용품을 만날 수 있다.
8월 17일부터 19일까지는 전시장 내에서 예비 및 초보 부모들이 유익한 육아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베키 파티’가 진행된다. 맘스스토리의 ‘오프라인 산모 교실’, 효성병원의 ‘행복한 임신, 당당한 출산’, 동심연구소의 ‘아이에게 신뢰감을 주는 애착 육아’, 여성아이병원의 ‘하트맘 산모교실’ 등의 프로그램이 구성되어있으며, 신뢰도 높은 병원 등 관련 업계의 강연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엑스코는 지난해 연간 2회 개최했던 대구 베이비&키즈페어를 전국 5000여 개 MICE 기업 중 최초이자 유일한 코스닥 상장회사로 이름을 올린 메쎄이상과 올해 처음 공동으로 주관하며 연 4회로 확대 개최하고 더욱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와 분기별 맞춤형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부터 올해 6월까지 매회 평균 3만5000여 명의 방문객이 꾸준히 발길을 이어온 베키는 이번 8월과 11월에도 다채로운 제품과 유익한 육아정보 제공으로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제37회 대구베이비&키즈페어의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길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대구 베이비&키즈페어가 예비부모·육아부모들에게 가을맞이 육아용품 마련과 유익한 정보교류를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메쎄이상과의 공동주관으로 더욱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이고 지역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출산·육아에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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