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의회 의원들은 “최근 서울의 한 초등학교 선생님께서 자신의 제자를 가르치셨던 교실에서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셨다”며 “학생의회는 20만 전라북도 학생들의 마음을 담아 꽃다운 나이에 교단을 떠나시게 된 선생님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의원들은 “최근 언론을 통해서 드러난 교육활동 침해 주체를 보면 학생에 의한 것이 가장 많아 같은 학생으로서 안타깝기 그지없다”며 “선생님들의 고통과 아픔을 묵인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의원들은 “학생인권과 교권이 대립하는 편협하고 치우친 시각이 아닌 학생인권과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가르칠 권리가 함께 살아 숨 쉬는, 행복한 교실을 만드는데 전북학생의회가 먼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전북 모든 학생들을 대표해 학생의원들은 선생님들께서 저희들에게 평소에 보여주신 교육에 대한 열정과 헌신을 결코 잊지않겠다”며 “전북에서 만큼은 더 이상 교육활동 침해로 불행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북학생의회가 먼저 나서고, 모든 학생들이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AIEDAP 연수 프로그램, 17일부터 운영
AIEDAP은 교원의 AI‧디지털 역량을 함양시키기 위해 교육 전문가와 기술 전문가로 협의체를 구성해 체계적인 교사 연수 지원 체제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현직 교원의 AI‧디지털 교육 소양과 역량 함양을 목표로 한 이번 연수 프로그램 내용은 △AI 융합교육의 방향과 이해 △AI 융합수업 사례 △AI 융합 교육과정 설계 및 개발 △리더 및 마스터 교원으로서의 역할 이해 등이다.
AIEDAP 리더 교원 양성 연수는 이날부터 19일까지 전주에서, 마스터 교원 양성 연수는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광주에서 각각 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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