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남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8/18/20230818145549489190.jpg)
이날 신 시장은 “최근 대통령실의 민간 단체 보조금 감사 결과를 보면, 총 1조1000억원 규모의 보조사업에서 1865건(314억원)의 부정행위가 적발돼 문제점이 드러났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를 위해 신 시장은 경기도 최초로 수정·중원·분당경찰서와 보조금 부정수급 척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신 시장은 정성엽 수정경찰서장, 김완기 중원경찰서장, 모상묘 분당경찰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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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태스크포스팀은 각 경찰서 수사과장과 중원경찰서 수사지원팀장, 3개 경찰서 지능팀장, 성남시 감사관, 공보관, 예산과장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다는 게 신 시장의 설명이다.
연말까지 집중적으로 신고 내용을 접수하고 첩보를 수집하되, 보조금 부정수급 정황을 포착하면 신속한 수사가 이뤄지며, 이를 위해 신 시장이 보조금 현황 등 필요한 수사자료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신 시장은 수사 결과와 정보를 기관 간 공유해 부정수급액을 환수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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