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국회 찾아 지역예산 확보 협력 부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오산)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8-18 15:0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국토위 소속 김학용 의원실에선 친환경 2층 저상버스 도입 협조 요청

사진오산시
이권재 오산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지역예산 확보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하고 있다. [사진=오산시]
이권재 오산시장은 국회를 방문해 지역예산 확보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송언석 의원과 만난 자리에서 2024년도 오산지역 주요 국비 건의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특히 “중부1·동부 하수관로 정비사업비 중 국비 부분인 188억원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현행 신장3·중앙·남촌 등 3개 지역의 경우 우·오수 합류식이며 과부화 및 폭우 시 유입수 급증에 따라 향후 국가하천인 오산천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상황이다.
사진오산시
[사진=오산시]
이 시장은 “시민의 건강권 확보와 오산시의 환경보호를 위해 반드시 우·오수관 분리는 필수”라며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위한 사업비가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 가져달라”고 피력했다.

이 시장은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학용 의원실을 찾아 친환경 2층 저상전기버스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2층 친환경 저상버스는 출퇴근 교통권을 확대하고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함과 동시에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 환경개선까지 1석 2조의 효과를 내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이 시장은 △동탄~고덕간 열수송로 대체노선 반영 △행정안전부 기준인건비 현실화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두 의원 모두에게 강조했다.

이 시장은 “올 하반기는 정부예산 편성 시즌이기도 한 만큼, 최대한 오산시민들을 위한 국비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 총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