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국가비상사태 시 공무원들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국가 위기관리 연습과 전쟁 발발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전시와 평시의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적으로 실전에 가까운 훈련을 통해 비상대응능력을 제고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23일은 적 공격으로 인한 동해항 돌핀부두 유류유출 사고 초기 대응 실제훈련을 관련 기관들과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정재훈 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은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민, 관, 군이 함께 연 1회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인 만큼 내실있는 훈련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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