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북부를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

  • 김 지사, 자신의 SNS 통해 "경기도 접경지역에 평화 경제특구 유치 위해 최선 다하겠다" 강조

김동연 지사 사진김동연 지사 페북 캡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17일 국회에서 열린 평화경제특구 경기도 유치 국회 토론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동연 지사 페북 캡처]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 북부의 성장잠재력을 더 큰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면서 "경기도 접경지역에 평화 경제특구를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70년의 희생, 17년간의 노력'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평화경제특구법이 국회 통과까지 걸린 시간, 자그마치 17년이다"라며 "경기도와 함께 법 제정에 힘을 쓴 국회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제가 늘 강조하는 것이 경기 북부의 풍부한 성장잠재력이다"라며 "우수한 인적자원, 넓은 면적, 역사와 문화, 그리고 천혜의 환경 자원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사진김동연 지사 페북 캡처
[사진=김동연 지사 페북 캡처]
그러면서 김 지사는 또 "오늘 의원님들께 "저를 믿으셔도 됩니다"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렸다. 34년 경제정책을 만들었고,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위해 세계 각국의 경제 리더들과 소통해 왔다"라면서 "성장잠재력이 있는 곳이 어딘지, 어디가 막혀 있는지에 대해선 충분한 경험과 안목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했다.

김 지사는 "2015년 경기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평화경제특구의 생산유발효과는 6조원, 고용창출 효과는 5만4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면서 "이는 경기 북부의 성장잠재력과 평화경제특구가 만나 생길 시너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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