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창업진흥원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서 한국 스타트업들과 함께 ‘K-스타트업 통합관’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K-스타트업 통합관은 한국에서 참여하는 다양한 기관들이 모여 함께하는 통합관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참여할 기관들의 신청을 접수했다. 접수 결과 공공기관, 지자체, 대학 등 총 30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참여기관들과 CES 2024에 참가할 스타트업 100여개사에 △기업별 전시 부스 △홍보 콘텐츠 제작 △사전 컨설팅 △현지 상담·네트워킹 활동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기관들은 기관별 상황에 따라 CES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자체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한국벤처투자(KVIC)는 오는 21일부터 공모 절차를 통해 CES 참여 스타트업 20개사를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KVIC 공모와 참여기관 자체선발 절차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CES 참여기관과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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