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오후 강한 소나기 예상···습도 높아 '불볕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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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입력 2023-08-2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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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월요일인 내일(21일)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5~40㎜의 강한 소나기가 오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은 구름이 많고 습도가 높아 무더울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오후부터 수도권 등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

낮 12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엔 5~40㎜의 소나기가 내려 습도 높은 '불볕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 

예상 강수랑은 △서울경기·강원내륙산지·세종·충청북부 5~60㎜ △대전·충청남부·전라·경북내륙·경남북서내륙·서해5도·제주 5~40㎜이다.

당분간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어 안전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후부터 서해 먼바다를 중심으로 초속 8~13m의 강풍이 불고 물결이 1.0~2.5m로 높게 인다. 

최저기온은 22~27도,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상된다.
 
오는 22일 새벽부터 인천·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오전부터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라권에도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23~24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고 25일 오후에는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한풀 꺾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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