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기업체장애인고용실태조사 실시

2023년 기업체 장애인고용실태조사 포스터 [자료=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기업체 장애인고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장애인 고용정책 수립과 평가를 위한 기초 통계자료 수집이 조사 목적이다. 공단은 전국 상시근로자 1인 이상 기업체 3만곳을 대상으로 장애인 노동시장 수요 측면에 대한 통계자료 생산을 위해 매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 기업 장애인고용 규모를 추정하고, 기업 장애인 고용실태와 고용 요인을 파악한다.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기업체 6000곳에선 장애인고용기업과 미고용기업 업무환경과 직무 특성을 심층적으로 비교한다. 장애인고용요인을 도출하고 고용정책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고용개발원은 지난 5월부터 장애인 경제활동 규모와 실태 파악을 위한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를 완료했다. 장애인 경제활동 관련 동태적 기초통계 수집을 위한 '장애인고용패널조사'를 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생활과 취업실태, 서비스 욕구 파악을 위한 '발달장애인 일과 삶 실태조사'도 진행 중이다.

장애인 고용 통계조사 4종 결과와 향후 조사 결과 자료는 장애인고용공단·고용개발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