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전북교육청은 도민의 직접 참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교육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음달 13일까지 예산편성 의견 접수 및 인터넷 설문조사 등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예산편성 의견 제출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비롯해 전북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면 된다.
전북교육청은 설문조사도 병행한다.
전북교육청은 다음달 7일 엔타워컨벤션웨딩홀에서 도민설명회 열어 예산편성 추진 계획과 주요 재정사업 등을 도민들에게 안내하고, 전북교육정책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민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30일까지 QR코드를 이용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이달 24일까지 사이버공격 대응훈련 실시
전북교육청은 교육(행정)기관의 사이버 위기 발생 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달 24일까지 ‘사이버공격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훈련기간 중 사이버 위기 경보가 관심·주의·경계·심각 등의 단계로 발령되며 각 단계별 위기 대응 태세를 점검한다.
훈련은 도상훈련, 전산망 침투·대응 훈련, 해킹메일 대응 훈련 등으로 진행되며, 특히 해킹메일 대응 훈련은 도교육청 간부급을 대상으로 실시해 관리자들의 사이버 위기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한다.
해킹메일 대응 훈련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해킹메일을 실제 발송 후 열람·신고 등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오는 25~26일에는 전라북도교육청미래교육원 주관으로 ‘2023년 교육정보시스템의 장애대비 모의 훈련’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나이스(NEIS), K-에듀파인 시스템의 재난 및 정전, 화재 등의 장애에 적극 대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