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김진상 전북분원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KIST 전북분원은 지역전략산업 육성과 연계해 국내 복합소재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전문국책 연구소로서, 복합소재분야의 첨단 원천 소재개발, 기업지원 및 인력육성 기능을 수행 하는 국가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공동협력을 기반으로 관·산·학·연 협력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전북테크노파크에 이은 두 번째 경제지원기관과의 업무협약으로, 전북 내 경제지원기관에 이어 국책연구소까지 업무협약의 범위를 넓혀나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유희태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책사업을 개발해 기업지원책을 충실히 넓혀 가겠다”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전문가 교류를 통해 완주군에서 태어나 완주군에서 공부하고 완주군에서 취업할 수 있는 살기좋은 완주를 만들어 모두가 함께 만드는 경제도시 1번지 완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원실에 외국어 통·번역기 비치
21일 군은 본청과 외국인이 많은 삼례·봉동 민원실, 민원센터 등 5개소에 외국어 통·번역기를 비치해 외국인 학생, 근로자, 다문화가정 등 해마다 증가하는 외국인 민원인의 편의를 높인다고 밝혔다.
외국어 통·번역기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16개국 언어를 지원한다.
또한 외국인의 음성이나 문자(사진으로 찍으면 문자를 자동으로 번역) 번역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시각장애인용 점자 민원제도 안내 책자를 제작해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배포, 시각장애인과 보호자, 저시력자까지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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