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에 위치한 옥스필드 컨트리클럽은 20일 "골퍼들이 펀 앤드 조이 골프(Fun & Joy Golf)를 즐길 수 있도록 '옥스필드-SNS 포토제닉상'을 제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오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3달 동안 1~3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부문은 3쾌(유쾌·통쾌·상쾌)다. 옥스필드 컨트리클럽에서 라운드를 즐긴 골퍼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방식은 네이버 포털에 영수증 리뷰를 달고 참여자의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올데이골프 #옥스필드 #응모분야)와 함께 공모 사진을 게재하면 된다.
회차별로 대상 1명(무료 라운드권 4인 1팀·커피 쿠폰 4매), 최우수상 3명(무료 라운드권 1인·커피 쿠폰 4매), 우수상 6명, 아차상 9명, 특별상 3명, 행운상 8명 등 30명씩 90명에게 총 1000만원 규모의 상을 수여한다.
최유경 옥스필드 컨트리클럽 마케팅 매니저는 "SNS 포토제닉상은 골퍼 개인 또는 동반 플레이어들이 자신들의 즐거운 모습을 촬영해 펀 앤드 조이 골프를 스스로 소비하고 유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개성이 담긴 골프장 풍경을 담아내면 대상 후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옥스필드 컨트리클럽은 매봉산 끝자락과 큰방치골 사이에 위치해 풍광이 뛰어나다. 다른 지역보다 기온이 1~2도 낮아서 불볕더위 속 시원한 라운드로 주목받고 있다. 지리적 여건도 좋아졌다. 경춘·제2영동고속도로 완공으로 소요 시간이 약 25분 단축됐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올데이골프 공식 누리집이나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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