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전년도 경영실적을 대상으로 진행된 경영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공기업의 전년도 경영실적을 평가한다.
올해는 279개 기관에 대해 경영관리, 경영성과 2개 분야 20여개 세부지표가 활용됐다.
공사는 작년 한해 이 같은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기록하며 21년, 22년 나등급에 이어 올해 가등급을 받으며, 같은 유형의 전국 50개 시·군 공기업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행안부는 이번 평가에서 공사의 우수사례로 ESG 채권 인증 및 최우수 등급 획득, 안산지역 최초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증,안산시 산하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을 꼽았다.
공사는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하기 위한 지역경제 지원 분야에서 관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구매금액은 53억7천만 원이고 66.6%의 구매비율 실적을 기록했다.
아울러 상생결제 도입으로 47억4천만 원이 중소기업의 안전한 대금회수와 자금 유동성 개선을 위해 사용됐고 청년부터 고령자, 장애인 등 모두 430명의 일자리 창출 실적도 기록했다.
이밖에도 공사는 민원처리 신속성과 환류성을 높이기 위해 고객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민원처리 프로세스를 일원화한 결과 고객만족도 향상 분야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편 허숭 사장은 “시민이 주인인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혁신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평가 실적에 안주하지 않고, 안산의 품격과 미래를 혁신·선도하기 위한 공사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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