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에세이 '디케의 눈물' 30일 출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성민 기자
입력 2023-08-22 10: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신간 디케의 눈물 표지 사진다산북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신간 '디케의 눈물' 표지 [사진=다산북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에세이가 나온다.
 
출판사 다산북스는 22일 “조 전 장관의 신간 ‘디케의 눈물’을 오는 30일 출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출판사에 따르면 이번 책은 법대 교수나 법무부 장관이 아닌 자연인 조국이 지난 10년 간의 시간을 통과하며 겪은 일을 담았다.
 
조 전 장관은 책의 프롤로그를 통해 “이렇게 현실은 험난하지만, 여전히 나는 법의 역할을 믿으려 한다. ‘정의의 여신’ 디케는 망나니처럼 무지막지하게 칼을 휘두르는 모습이 아니라, 늘 균형과 형평을 중시하는 차분한 모습”이라며 “머지않은 시간에 주권자 시민들이 ‘법치’가 ‘검치’가 아님을 확실히 깨닫게 되리라 믿는다. 궁극에는 ‘법을 이용한 지배’가 아닌 ‘법의지배’의 시간이 오리라 믿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21년 자서전 ‘조국의 시간’을 시작으로 ‘가불 선진국’과 ‘조국의 법고전 산책’ 등 조 전 장관의 저서는 출간과 동시에 모두 베스트셀러에 오른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