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시장은 "국가 위기 상황 대처를 위해 21~24일까지 진행되는 을지 훈련을 위한 행정기관 소산‧이동 실제훈련을 실시한다"면서 이 같이 주문했다.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은 시청이 적의 공격으로 사용이 불가능하게 될 경우, 전쟁 수행에 필요한 지휘부 필수 요원과 중요문서·행정장비 등을 안전한 대피장소로 소산·이동시켜 전시에도 행정기능을 안전·효율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훈련이라고 하 시장은 귀띔한다.
하 시장은 훈련에 참여하는 필수 요원에 대해 소산통제부의 역할, 반별 임무 등에 대해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훈련 시에는 시가 지정한 대피장소로 중요 소산 물자를 이동시켜 통신·전산 시설의 가동 여부 등을 확인하는 등 전시 행정업무 수행에 대비한 훈련도 펼쳤다.
한편 하 시장은 을지연습 기간 동안 긴장의 끈을 놓지않고 훈련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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