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시에 따르면, 팝업 놀이터는 잠깐 떴다 사라진다는 뜻의 팝업(pop-up)과 놀이터의 합성어로, 다양한 공간을 일일 놀이터로 만들어 놀고서 원상태로 되돌려 놓는 방식의 놀이공간을 말한다.
이번 팝업 놀이터의 주요 프로그램은 ‘전래놀이’다.
사전 신청한 300명의 가족 단위 어린이(초등학생)들이 3개의 놀기 구역에 모여 전래놀이 카드와 놀이 상자를 가지고 노는 시간이 마련된다.
놀이활동가 7명과 자원봉사자 25명이 아동과 보호자들의 팝업 놀이터 이용을 돕는다.
팝업 놀이터 프로그램은 올해 4차례 기획돼 앞서 수진공원(5.21)과 율동공원에서 열렸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7~8일 양일간은 시청 앞 광장에서 ‘내 맘대로’를 주제로 올해 마지막 팝업 놀이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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