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게임스컴 전야제서 '붉은사막' 신규 플레이 영상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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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훈 기자
입력 2023-08-2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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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실적 그래픽, 역동적이고 전략적인 전투 등 특징

사진펄어비스
[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의 기대작 '붉은사막'의 신규 게임 플레이 영상이 공개됐다.

펄어비스는 22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3 ONL(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붉은사막의 신규 영상을 선보였다. ONL은 세계 최대 게임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히는 게임스컴의 전야제로 지난해 누적 시청자 수 1억을 넘긴 바 있다.

붉은사막의 게임 플레이 영상은 '에르난드(Hernand)' 지역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오픈월드에서 다양한 탐험과 전투를 벌이는 주인공 '클리프(Kliff)'의 모습을 4K 화질의 그래픽으로 약 3분에 걸쳐 담아냈다.

회사 관계자는 "실제 게임 플레이 장면으로 구성된 영상에서 뛰어난 그래픽으로 그려진 실제와 같은 풍경, 모션 캡처 기술을 토대로 제작된 박진감 넘치는 전투 액션, 주변 환경 및 NPC와의 상호작용, 다양한 오브젝트의 물리 효과와 연출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투 측면에서는 무기뿐 아니라 건물이나 환경 등을 활용한 전략적인 플레이와 자유도 높은 전투가 특징이다. 상황에 맞는 무기의 사용, 오브젝트를 활용한 공격, 잡기·던지기·발차기 등 다양한 액션을 조합한 연계기를 통해 개성 있는 전투를 만들어 간다.

이외에도 변신을 통한 공중 비행 등 플레이 영역의 확장, 건물이나 나무를 올라가거나 높은 장벽을 뛰어넘는 액션, 낚시와 팔씨름, 야생마 길들이기 등 미니 게임 등도 영상에서 공개됐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의 차세대 게임 엔진인 '블랙스페이스 엔진(BlackSpace Engine)'으로 개발되고 있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광활한 파이웰 대륙에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용병들의 이야기를 사실적인 캐릭터와 스토리로 그려냈다.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콘솔·PC 출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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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펄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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