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전시 유해화학물질 테러 대응 훈련 펼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내포)허희만 기자
입력 2023-08-23 16: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김기영 행정부지사, 23일 을지연습 연계 아산시 실제훈련 참관

을지연습 도 단위 실제훈련사진충남도
을지연습 도 단위 실제훈련 모습[사진=충남도]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23일 아산시 온양온천역에서 2023년 을지연습과 연계 진행된 전시 유해화학물질 테러에 따른 대응 및 피해 복구 훈련을 참관했다.
 
이번 훈련은 전시 유해화학물질 테러에 대비해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대응·피해 복구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한편 개선·보완책을 발굴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훈련에는 아산시청, 서산재난합동방재센터, 3585부대 2대대, 아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경찰특공대, 아산경찰서, 아산보건소, 한국전력공사 아산지사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온양온천역에서 유해화학물질 테러 발생과 적 특작부대 침투 상황을 가정하고 △1단계 상황 접수·초기 대응 △2단계 오염지역 방제 및 주민 통제 △3단계 테러 용의자 색출 △4단계 복구 △5단계 사태 수습의 순서로 실시했다.
 
이 자리에 김 부지사는 “전쟁과 테러 등 국가 위기 사태는 예고 없이 큰 재앙을 초래하기 때문에 대테러 전략 구비가 필수적”이라며 “‘자유는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Freedom is not free)’라는 말처럼 평화를 지키기 위해 늘 준비돼 있어야 하고 어떠한 위기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완벽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을지연습은 21∼24일 4일간 진행하며, 도·시군과 주요 공공기관, 중점관리업체 등 190여 개 기관 62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