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신작에 대한 증권사의 호평에도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펄어비스 주가는 오전 9시 34분 기준 전날 대비 9.35% 내린 4만8950원에 거래됐다.
펄어비스는 22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쇼 '게임스컴 2023' 개막 전야제 행사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에서 3분가량의 '붉은사막' 신규 영상을 발표했다.
증권가에서는 신작에 대한 호평이 나왔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붉은사막'의 게임 영상은 현존하는 명작 게임들의 주요 DNA를 포괄적으로 결합한 매우 높은 자유도의 게임으로 오픈월드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게임으로 평가한다"며 "2년 8개월 동안의 기다림을 보상받을 영상 공개"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8만원에서 9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