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를 결정하면서 반일감정이 고조되는 가운데 모나미가 장중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모나미는 이날 오전 10시 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50원(13.98%) 오른 3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에 대한 해양 방류를 이르면 24일부터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반일감정이 고조되면서 애국·반일테마주로 분류된 모나미에 투자심리가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모나미는 2019년 일본상품 불매운동(노재팬·No Japan) 당시에도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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