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는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정장선 시장과 간부공무원 및 을지연습 관계기관, 군·경 관계기관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을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평택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는 을지연습 동안 공무원 비상소집을 비롯해 행정기관 소산이동, 도상연습, 주요 현안 토의, 테러대응 실제 훈련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한 실전연습을 진행해 비상 상황 대응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함께 만드는 저탄소 스마트팜 1기 프로그램 진행
총 5번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수경재배 농법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팜 코딩교육 △탄소중립과 미래형 농업 △지역 내 스마트팜 시설 방문 △친환경 팜파티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스마트팜 교육을 제공받고 식물을 직접 재배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스마트팜 농업에 관심이 많아졌다”라고 말했다.
유스팜 2기는 10월에 초등학생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활동 관련 궁금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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