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앞서 고향사랑기금 사업 발굴 및 시민 체감형 신규 정책사업 발굴을 위해 정책발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지난 7월 한달 간 안성시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 접수했다.
접수 결과 53개 부서 9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1차 서류심사로 10건의 아이디어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안성형 마중 보육스테이션 구축, △옥산동 별이 빛나는 야시장 운영, △바우덕이 축제 길놀이를 디자인하고 스토리를 입히다, △대학사랑 컴퍼니, △고향사랑기부제 생명더하기+, △어린이도서관 건립, △부담없는 외국인 서류발급 지원, △자립준비청년지원 동행 프로젝트, △내고향 내숲, △안성맞춤 에코 공유자전거 달리자 총 10건의 아이디어이다.
정책발굴경진대회는 대시민 평가를 거쳐 오는 9월 25일 본선대회에서 우수 아이디어를 시상할 계획이다.
◆ 2023년 메이저리그 피싱(MLF) 한국대표 선발전 성황리에 마쳐
이번 대회는 세계 프로 낚시인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고의 낚시 리그인 메이저리그 피싱(MLF)의 한국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로 5월 22일 개막전을 시작해 8월 20일 최종전을 끝으로 3개월의 긴 여정의 막을 내렸다.
대회에 참가한 60명의 선수들은 금광호수의 맑고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자신 최고의 열정과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고 대물을 낚을 때마다 터져나오는 선수들과 관람객들의 환호성이 금광호수를 가득 메웠다.
최종전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낚시 인프라 최고 중심지인 안성시의 낚시문화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성과를 이루어 굉장히 기쁘고 뜻깊다"며 "호우와 무더위가 지속된 3개월의 긴 여정동안 최고의 기량을 펼친 선수들의 열정이라면 세계 무대에서도 뛰어난 실력으로 우리나라를 빛낼 것이다”며 본선에 진출한 선수들을 열렬히 응원했다.
한편, 이번 선발전 결과 최종 입상한 선수 3명(앵글러 2명, 코앵글러 1명)은 올해 11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MLF 본선 무대의 진출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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