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훈련 참관한 한 총리 "빈틈없는 준비 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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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선 기자
입력 2023-08-2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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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도발로 상황 엄중…내실있는 훈련돼야"

전국적으로 일반 국민까지 참여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민방공훈련이 6년 만에 실시된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직원들이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자 지하 방공호로 대피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국적으로 일반 국민까지 참여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민방공훈련)이 6년 만에 실시된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직원들이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자 지하 방공호로 대피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6년 만에 재개된 민방위 훈련(민방공 훈련)을 참관하고 “전시 상황에 빈틈없이 준비하는 모습을 보니 든든하다"고 평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국무총리실 위기관리 종합상황실(지하1층)을 방문해 을지연습 3일 차 훈련인 제415차 민방공 대피훈련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훈련에는 총리실 전체 직원이 참여했으며 한 총리는 총리실 자체훈련상황에 대해 보고받은 후 비상대피시설을 순시했다.

한 총리는 “엄중한 안보현실을 잊지말고 공직자로서 솔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훈련이 6년 만에 전 국민이 참여하는 뜻깊은 훈련"이라면서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 및 계속되는 미사일 도발 등 엄중한 안보상황에서 실시하는 만큼 내실 있는 훈련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총리실 직원들도 이번 훈련에 적극 참여해 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유사시 흔들림 없이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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