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2023년도 문화관광형시장사업의 일환으로 시장 상인 및 지역 맘카페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야시장을 운영하게 된다.
야시장은 8월 26일, 9월 3일, 9월 9일 총 3회로 진행되며, 운영 시간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다. 주요 프로그램은 야시장, 바지게꾼 체험, 무료 맥주 증정, 개막식 축하 공연, 행운의 100원 경매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로 시장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소비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젊은 고객 층에게 토속적인 5일장 풍경을 간직한 울진 바지게시장의 아날로그 감성에 새로운 트렌드를 접목한 신선한 문화 공간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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