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8월 23일 오후 2시 전 시민 대상으로 2023년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삼척시에 따르면 이날 삼척시, 삼척경찰서, 삼척소방서가 주관하는 이번 훈련은 적 공습 상황에 대한 경보발령 및 주민대피 훈련, 비상 차로 확보를 위한 차량 이동통제훈련 등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오후 2시 ‘훈련 공습경보’ 발령에 따라 시민들은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했으며, 훈련은 오후 2시 20분까지 진행됐다.
최형열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통해 국민 안보의식 고취와 국가 대응역량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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