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핸드볼, 일본에 역전승…11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8월 23일 일본 히로시마 마에다 하우징 동구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 마지막 4차전에서 11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 여자 핸드볼 대표팀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11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이뤄냈다.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23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 4차전에서 일본에 25-24로 이기며 올림픽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날 한일전에서 이긴 팀이 본선행을 확정하는 상황이었다. 한국,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인도 등 5개국이 참가해 풀리그로 치러진 이번 예선에서는 1위 팀만 올림픽에 진출할 수 있다.
 
한국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LA) 대회부터 연달아 올림픽 본선에 올랐다.
 
선수들은 파리행이 확정되자 헨리크 시그넬 감독을 헹가래 치는 등 기쁨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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