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국내증시, 엔비디아 실적 서프라이즈에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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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준 기자
입력 2023-08-2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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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사진=아주경제 DB]
국내증시가 상승 출발했다. 엔비디아의  실적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반도체 업종으로 자금이 쏠렸기 때문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8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50포인트(1.06%) 오른 2532.00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26.28포인트(1.05%) 오른 2531.78으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6억원, 61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962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1.94%), LG에너지솔루션(0.76%), SK하이닉스(6.38%) 등 전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55포인트(1.42%) 오른 895.42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16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5억원, 139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2.49%), 에코프로(3.93%), 엘앤에프(1.00%)등은 상승 중이다. 셀트리온제약(-0.15%)만 하락하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국채 금리 급락을 기반으로 반도체 등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11%, 러셀2000 지수가 2.11% 그리고 다우 운송 지수도 1.13% 상승하는 등 한국 증시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지수가 강한 모습을 보인 점도 우호적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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